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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호감독 “정대현 복귀 올스타전 이후로…”

입력 2012-07-0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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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호 감독. 스포츠동아DB

양승호 감독. 스포츠동아DB

롯데 정대현이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양승호 감독은 서두르지 않았다. 양 감독은 1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정)대현이는 완치됐다고 들었지만 그래도 (몸을 만들 때까지) 한 달은 걸린다고 봐야 한다”며 “원래 7월초로 복귀시점을 보고 있었는데 지금은 올스타전 이후로 생각하고 있다. 확실해질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못 박았다.

정대현은 2월 말 일본 오사카에서 왼 무릎 반월판 연골 수술을 받은 뒤 꾸준히 재활을 해왔다. 지난달 28일 완쾌됐다는 최종진단도 받았다. 롯데로서도 확실한 불펜투수의 복귀소식은 가뭄에 단비 같다. 김성배 최대성 이명우 김사율 등 필승조가 제 역할을 해주고 있지만 순위싸움이 치열하고 큰 경기 경험이 많은 정대현은 존재만으로도 상대팀에 위압감을 주기 때문이다.

잠실|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트위터 @hong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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