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는 “박효주가 영화 ‘감기’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추적자’에서 엉뚱발랄하면서도 정의감 넘치는 여형사 역할을 연기하고 있는 박효주는 ‘감기’에서 수애와 함께 근무하는 감염내과 전문의 역을 맡는다.
영화 ‘감기’는 ‘비트’, ‘태양은 없다’, ‘무사’ 등을 연출한 김성수 감독의 신작, 사상 최악의 바이러스 사태에 맞서 사랑하는 이들을 지키고자 하는 사람들의 사투를 그리는 작품이다.
이미 장혁, 수애, 마동석, 이희준 등 배우들이 캐스팅됐다.
박효주는 “이번 영화에서는 전문의를 연기하게 돼 세련되고 도회적인 느낌으로 변신할 수 있을 것 같아 무척이나 기대된다”는 소감을 소속사를 통해 전했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tadada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