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나이츠, ‘선수 장기자랑’ 인터넷으로 생중계한다

입력 2012-07-04 10: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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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SK나이츠 프로농구단이 팬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2012 SK나이츠 여름 팬 캠프가 7월 37(토) 과 8일(일) 양일간 경기도 양평에 위치 한 미리내캠프에서 개최된다.

SK나이츠는 2012 팬 캠프를 맞아 국내 최초로 선수들이 벌이는 장기자랑을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한다. 첫날 저녁식사 후 열리는 선수 장기자랑에서 선수들은 팀을 이뤄 원더걸스와 인피니트 공연, 트로트 공연, 개그 콘서트 인기 코너인 「용감한 녀석들」을 패러디한 「용감한 나이츠」등을 선보이는데 이 공연은 인터넷 방송인 아프리카 TV(www.afreeca.com)를 통해 실시간 으로 생방송 된다.

저녁식사 시간에는 선수들이 팬을 위해 바비큐 파티를 준비하고, 선수들과 팬들이 조를 이뤄 떡볶이 요리 경연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틀에 걸쳐 수중게임, 승마, 짚트랙 체험 등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이번 캠프는 SK나이츠 홈 페이지를 통해 선정된 200명의 팬들이 참여하며, 국가 대표로 올림픽 최종예선에 참가한 김선형도 7일 새벽 입국해 팬 캠프에 참가할 예정이다.

SK 나이츠 선수들은 팬 캠프를 마치고 7월 9일(월)부터 15일(일)까지 경북 상주 에서 체력 전지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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