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탈리 우드 사망원인, 31년만에 사고사→원인불명 ‘변경’

입력 2012-07-08 21: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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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탈리 우드, 사망원인 31년 만에 원인불명’

할리우드 여배우 나탈리 우드의 사망원인이 31년 만에 ‘사고사’에서 ‘원인불명’으로 바뀌었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7일(현지시간) 미국 연예전문 매체 TMZ의 보도를 인용해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로부터 우드의 사망원인이 이같이 수정됐음이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나탈리 우드가 익사한 데는 이견의 여지가 없지만, 물에 들어간 경위가 불분명해 사망원인을 수정했다고 밝혔다. 또 우드의 몸에서 발견된 20여 개의 멍은 그가 발버둥치다 생긴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드는 1981년 남편 로버트 와그너, 동료 배우 크리스토퍼 월켄과 캘리포니아 카탈리나 섬에서 요트를 타다 섬 인근에서 익사해 숨졌으나 이후 그의 사망원인을 둘러싸고 끊임없이 의문이 제기돼왔다.

사진출처 |MBC ‘서프라이즈’ 방송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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