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8월 새로운 프로그램 공개…‘전설’ 야구딘 내한

입력 2012-07-10 13: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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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2014 소치 올림픽 도전을 선택한 ‘피겨여왕’ 김연아(22·고려대)가 오는 8월 ‘한 여름밤의 얼음세계’로 아이스 쇼 팬들을 초대한다.

올댓스포츠는 10일 김연아를 비롯한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삼성 갤럭시SⅢ★스마트에어컨Q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2’가 8월 24-26일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열린다고 발표했다.

올댓스포츠는 “팬들을 위해 무더위를 잊을 수 있는 환상적인 아이스 쇼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선수와 남녀노소 관객 모두 올 여름 가장 즐거운 기억으로 남을 수 있는 최고의 아이스 월드를 꾸밀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최첨단 음향과 영상 시설을 총동원할 뿐 아니라, 아이스 쇼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원한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는 것.

한편 ‘삼성 갤럭시SⅢ★스마트에어컨Q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2’에는 살아 있는 피겨 전설 알렉세이 야구딘(러시아), 2006년 토리노 올림픽 페어 금메달에 빛나는 타티아나 토트미아니나 – 막심 마리닌(러시아), 2010 밴쿠버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조애니 로셰트(캐나다)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지난 공연에서 ‘올 오브 미’와 ‘썸원 라이크 유’를 선보였던 김연아는 이번 아이스쇼를 통해 그 동안 아이스 쇼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프로그램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 갤럭시SⅢ★스마트에어컨Q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2’의 입장권은 오는 19일 19시부터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 1544-1555)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자세한 출연진과 프로그램, 입장권 가격 등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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