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日 섬머소닉 초청 이어 10월 아레나투어 개최

입력 2012-07-17 17: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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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자’로 음악프로그램 1위에 오르며 인기를 끌고 있는 그룹 인피니트가 오는 10월 일본에서 대규모 아레나투어를 개최한다.

인피니트의 첫 아레나투어 2012 인피니트 아레나투어 인 재팬(Second Invasion –Evolution in Japan Arena Tour 2012)은 오는 10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요코하마 아리나를 시작으로 11월 1일 나고야 가이시 홀, 11월 3~4일 고베 월드 기념홀, 11월 11일 후쿠오카 마린멧세에서 총 6만 명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일본 두 번째 싱글 ‘Be Mine’이 발매 즉시 오리콘 일간싱글차트 2위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한 인피니트는 지난해 9월 일본에서의 단독 콘서트 3회를 모두 매진시켰다. 이어 2월 일본에서 열린 콘서트 1만 5000여 석을 10분 만에 매진시키는 등 남다른 티켓파워를 보여줬다.

특히 최근 아시아 최대 음악페스티벌 ‘섬머소닉2012(Summer Sonic 2012)’에 한국 아이돌그룹 대표로 초청된 데에 이어 전국규모의 아레나 투어까지 개최하며 명실상부 차세대 K-POP 주자임을 증명했다.

또한 오는 8월, 5일간 열릴 '그해 여름' 콘서트 1만여 석의 티켓 마저 매진돼 5회 연속 콘서트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운 바 있어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인피니트는 8월 29일 일본에서의 세 번째 싱글 'She’s back'의 발매를 시작으로 활발한 해외활동을 이어 간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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