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문과생 이해 못하는 만화’라는 글이 누리꾼들에게 화제다. 다만 호응 대신 비난이나 짜증섞인 반응이 많다.
만화에는 주인공들이 ‘e에 x승’, ‘d/dy’, ‘미분연산자’ 등의 수학적 표현을 사용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수학용어를 사용하면서 대화를 풀어갈 수 있다는 별 내용이 없는 그림이다. 만화를 그린 이는 ‘문과생 이해 못하는 만화’라는 제목을 달면서 수학을 깊게 배우지 않는 문과생들은 주인공들의 대화를 결코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후지만 문과생은 이해 못하는 만화를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누리꾼들은 “설마 문과생이 모두 모를 거라고 생각해?”, “문과생 이해 못하는 만화, 이렇게 재미없는 건 처음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