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이 주연한 영화 ‘5백만불의 사나이’(감독 김익로)가 10만 명의 관객을 모으는 데 그쳤다. 1일 기준 부산, 전주 등 지방에서만 40여 개의 스크린에서 상영하며 개봉 보름여 만에 사실상 흥행에 참패하고 막을 내렸다.
‘5백만불의 사나이’의 제작비는 25억 원. 손익분기점은 80만 명이지만 관객수는 이에 한참 못 미친다. 박진영은 연기뿐 아니라 제작비 가운데 일부를 투자하는 등 ‘5백만불의 사나이’ 제작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