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흥국이 방송인 사유리를 양딸로 삼은 이유를 공개했다.
김흥국은 8월 7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양딸 사유리를 가족에게 소개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김흥국 아내와 두 자녀는 유학을 위해 해외에서 9년째 생활 중 잠시 한국을 찾았다.
사유리는 김흥국 아내와 첫 대면 후 “(김흥국 아내가)이영애 닮았다. 미인이다”고 칭찬했다.
또 사유리는 김흥국과 처음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 “소개팅 하고 있는데 김흥국이 와서 자신을 슈퍼스타라고 소개하더라. 처음엔 ‘누구지?’라고 생각했는데 그 후 다른 방송 게스트로 나와서 그때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흥국은 사유리를 양딸로 삼은 이유에 대해 “내가 기러가 아빠 생활 9년차 아닌가. 주로 혼자 있는다. 그런데 사유리가 남 같지 않고 아주 싹싹하고 예쁜 행동을 잘한다. 그리고 바쁜데도 내 걱정 해준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