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체조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따낸 양학선이 환호하고 있다. 사진=박경모 동아일보기자 momo@donga.com
양학선 비닐하우스 집 화제…“부모님께 새 집 지어드릴 것”
농심은 한국 체조 사상 올림픽 첫 금메달을 딴 양학선(20·한체대) 선수에게 너구리 라면을 평생 무생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농심 측은 양학선 선수의 어머니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들, 오면 뭘 제일 빨리 먹고 싶을까? 라면? 너구리 라면”이라고 말한 것을 본 뒤 결정을 내렸다.
농심 측은 “단순히 너구리라는 라면을 언급한 것이 아니라 큰 경기를 치룬 아들을 생각하는 뜨거운 모정에서 나온 말이라고 생각한다”며 “양학선 선수의 가족들과 협의한 뒤 어떻게 제공할 지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전북 고창에 위치한 양학선 선수의 비닐하우스 집이 화제가 되고 있다.
양학선 선수의 부모는 비닐하우스를 개조한 단칸방에 살면서 텃밭에 농사를 짓고 가축들을 길러 양학선을 뒷바라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효자 양학선은 올림픽 전 인터뷰 기회가 있을 때마다 부모님께 번듯한 집을 지어드리고 싶다고 해왔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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