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SM C&C와 방송복귀 수순…‘주가 급등-방송계 관심’

입력 2012-08-17 11: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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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호동. 스포츠동아DB

강호동, SM C&C와 방송복귀 수순…‘주가 급등-방송계 관심’
강호동이 방송에 복귀한다.

강호동은 최근 SM의 자회사인 SM C&C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에 SM C&C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MC 강호동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며, “연내 방송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며 SM C&C의 매니지먼트 및 SM 엔터테인먼트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발전된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알렸다.

강호동은 방송복귀에 대해 “작년 이후 많은 시간 동안 많은 생각을 했으나, 가장 올바른 일은 MC로서 방송을 통해 국민 여러분께 더 큰 즐거움을 드리는 길밖에 없다고 생각해 조심스럽게 방송 활동 복귀를 결심하게 되었다”며 “또 SM C&C와의 전속계약 체결을 통해 MC 본연의 일에 집중하여 더 많은 재미와 감동을 국민들에게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강호동과 함께 MC 신동엽 역시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최고의 MC로서 보다 새롭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신동엽은 “이번 전속계약 체결로 아시아 최고의 가수, 연기자들과의 시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하여 차별화된 모습들을 선보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호동과 신동엽의 SM C&C 소속 소식이 알려지자 관련 주가는 상한가로 치솟고, 방송계는 향후 행보를 주목하는 등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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