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미 남자친구 고백 “이렇게 생겼어도­…” 폭소

입력 2012-08-18 21: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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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미 남자친구 고백

2012 런던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김장미가 남자친구에 대해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김장미는 17일 방송된 SBS ‘고쇼’에 출연해 MC들이 체조 금메달 양학선 선수와 러브라인을 조성하자 남자친구가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날 김장미는 “사격 10m 결선에서 탈락하고 부모님과도 연락 안했는데 남자친구랑은 연락했다”며 “솔직히 남자친구가 금메달 따지 말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이 알아보면 데이트 하는 데 지장이 있으니까 그랬다”고 이유를 설명해 웃음을 주기도.

또 금메달 획득 과정을 얘기하다 “마음 먹은 것은 무엇이든 얻었다”고 밝힌 김장미에게 MC 윤종신이 “남자친구도 욕심내면 얻는 스타일이냐”고 묻자 “이렇게 생겼어도 고백하는 남자들이 있다”고 재치있게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 출처|SBS 방송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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