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넴 떼창 감동…“한국, 날 떠나고 싶지 않게 하는군요”

‘에미넴 떼창 감동’

세계적인 래퍼 에미넴이 하트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다.

에미넴은 19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내 보조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7-에미넴’ 첫 내한공연을 가졌다.

이날 공연에서 에미넴은 “한국, 날 떠나고 싶지 않게 하는군요”라며 머리 위로 하트를 그리는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는 에미넴이 국내 팬들의 ‘떼창’(노래를 다같이 따라 부르는 것)과 뜨거운 호응에 감동받아 이같이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에미넴의 하트 퍼포먼스’는 SNS를 통해 전파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특히 앞서 일본공연에서 에미넴이 보여준 행동과는 대조적이어서 눈길을 끈다.

한편, 이날 공연에는 국내 스타들도 참석했다. 배우 정우성, 이희준, 리쌍 개리 등이 공연을 즐겼다.

사진출처｜‘에미넴 떼창 감동’ 현대카드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