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우스] 몸이 쫙 빠졌어. 탐날 정도야. 外

입력 2012-08-2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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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쫙 빠졌어. 탐날 정도야. (KIA 선동열 감독. 용병 투수 소사가 흑인답게 탄탄한 몸매를 갖고 있다며)


○홈런을 쳤어야 연출이 될 거 아냐. (삼성 류중일 감독. 21일 대타로 나서 범타로 물러난 박석민에게)


○퇴근하세요. 퇴근. (삼성 오승환. 비가 내리는 운동장을 바라보며)


○5시 30분이나 7시 30분에 하도록 좀 조치를 취해 봐요. (두산 김진욱 감독. 비 소식은 없지만 날이 많이 흐리다고 하자 경기시간을 당기거나 늦춰서 제발 노게임은 막자며)


○배가 홀∼쭉해졌어요. (넥센 김영민. 하루에 러닝을 25분씩 뛴 덕분에 4kg을 뺐다며 개그맨 김준현 유행어를 따라하며)


○대장이 약하면 안돼요. 그래서 무조건 큰 소리 칩니다. (SK 이만수 감독. 시즌 전부터 우승을 목표로 밝힌 이유를 설명하며)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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