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 아이스쇼, 25일 SBS 생중계

입력 2012-08-24 09:3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피겨 여왕’ 김연아와 세계적인 피겨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아이스쇼가 생중계된다.

올댓스포츠는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2’가 25일(토) 오후 6시 SBS를 통해 생중계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김연아는 5년 만에 선보이는 ‘록산느의 탱고(El Tango de Roxanne)’와 남자로 변신한 마이클 부블레의 ‘올 오브 미(All of me)’를 연기할 예정이다.

알렉세이 야구딘, 타티아나 토트미아니나-막심 마리닌, 조애니 로셰트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포함해 세계 최정상 피겨 스케이터들이 총출동해 더위에 지친 팬들을 시원한 얼음 나라로 안내할 예정이다. 수려한 외모로 전세계 피겨 팬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피겨계의 얼짱 스테판 랑비엘과 키이라 코르피의 무대도 즐길 수 있다.

1년 만에 타잔스타일로 아이스링크에 돌아온 김병만도 완벽한 퍼포먼스를 위해 양태화 코치와 함께 맹연습 중이다. K팝스타의 ‘놀라운 소녀들’ 박지민-이하이의 멋진 듀엣 무대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

올댓스포츠는 “공연장을 찾지 못한 관객들도 안방에서 편하고 즐겁게 아이스 쇼를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이번 아이스 쇼 방송으로 늦더위를 잠시나마 잊고 가족들과 함께 시원한 얼음 나라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2’ 생중계에 따라 같은 시간대에 방영되는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한 주 결방된다.

‘얼음 나라로의 여행(To the ice world)’을 주제로 펼쳐질 '삼성 갤럭시SⅢ★스마트에어컨Q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2’은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링크에서 오는 8월 24일(금) 공연을 시작으로 26일까지 총 3차례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