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9월 해외 프로젝트 시동..할리우드行

입력 2012-08-3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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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 스포츠동아DB

톱스타 이병헌이 9월 해외 프로젝트에 시동을 건다. 이병헌은 9월10일께 캐나다로 출국, 할리우드 새 주연작 ‘레드2’ 촬영에 돌입한다.

지난해 할리우드 영화 ‘지.아이.조2’ 이후 불과 1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또 다른 행보에 나서는 셈이다.

이병헌은 캐나다와 영국 런던 등에서 ‘레드2’ 촬영을 마치고 올해 말 귀국할 예정.

이에 따라 이병헌은 주연작 ‘광해, 왕이 된 남자’의 9월20일 개봉을 앞두고 출국 전 일주일가량을 홍보 및 프로모션에 전념할 계획이다.

9월3일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첫 시사회를 마친 뒤 그 이튿날인 4일부터 국내 언론 매체와 만나 인터뷰를 갖는다.

3~4일가량 계속되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영화와 일상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 이에 따라 이병헌은 쉴 틈 없는 일정 속에서 해외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빼곡한 시간을 보낼 전망이다.

이병헌의 이 같은 행보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작품적 완성도에 대한 자신감 덕분이기도 하다.

이병헌이 한효주, 류승룡 등과 함께 주연한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조선시대, 위기를 헤쳐나가려 자신과 똑같이 생긴 천민을 궁으로 들인 임금 광해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마파도’ ‘그대를 사랑합니다’ 등을 연출한 추창민 감독의 신작으로, 이병헌은 첫 사극 연기는 물론 1인 2역에 도전해 색다른 모습을 드러낸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tadada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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