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극장 ‘흥행 보증수표’ 박유천을 잡아라!

입력 2012-08-3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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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겸 그룹 JYJ 멤버 박유천. 스포츠동아DB

MBC 수목 차기작 ‘보고 싶다’ 러브콜

‘안방극장, 박유천을 잡아라!’

연기자 겸 그룹 JYJ 멤버 박유천(사진)을 잡기 위해 각 방송사가 총력을 펼치고 있다.

29일 한 방송사 관계자는 “박유천을 데려가기 위해 각 방송사가 열을 내고 있다. 출연작 대부분이 성공했기에 ‘흥행’ 여부에 대한 의심을 하지 않는다. 연기력은 물론이고 많은 한류 팬을 거느리고 있는 것도 캐스팅에 영향을 끼친다”고 말했다. 실제로 박유천은 최근 서울드라마어워즈 조직위원회가 실시한 인터넷 설문을 통해 올해 최고 인기 배우로 꼽혔다.

이런 상황에서 박유천의 차기작으로 제목까지 일찌감치 거론된 드라마는 ‘보고 싶다’. MBC가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 후속으로 10월 방송할 예정이다. 제작사인 이김프로덕션이 박유천을 주인공 0순위로 꼽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BS와 SBS도 상황은 마찬가지. 두 방송사 역시 새 작품의 주인공으로 박유천을 올려놓은 상태이다. 전작 SBS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로 성공과 인기를 모두 잡으며 ‘흥행’을 입증했기에 박유천에게로 향하는 관심이 뜨겁다.

특히 내년에는 JYJ 새 앨범 발매 계획도 있어 박유천 측은 빠른 시일 내에 차기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현재는 휴식과 함께 중국에 이어 대만, 태국 등 아시아 팬미팅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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