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패럴림픽 개막…한국 금 11개·13위 목표

입력 2012-08-3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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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장애인 스포츠의 최대 축제인 2012런던패럴림픽이 30일(한국시간) 런던올림픽 주경기장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11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패럴림픽 사상 최대인 166개국, 7000여명의 선수단은 ‘역동하는 혼(Spirit in Motion)’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20개 종목, 503개 세부종목에서 메달을 놓고 실력을 겨룬다. 개막을 알리는 카운트다운이 끝나고 어둠 속에서 영국의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등장하면서 개막식이 화려하게 시작됐다. 88명의 선수를 파견한 한국은 김규대(휠체어육상)를 기수로 카타르에 이어 123번째로 입장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1개 이상, 종합 13위 이내를 목표로 잡고 있다.

김영준 기자 gatzby@donga.com 트위터@matsri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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