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3단 연기 화제… 안정된 감정처리 ‘본방사수 지수↑’

입력 2012-08-31 17:0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준기 3단 연기

배우 이준기의 3단 연기가 화제다.

이준기는 2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에서 독설, 분노, 주먹질의 3단 연기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은오(이준기)는 아랑(신민아)과 말싸움을 하던 도중 “너같은 잡귀 따위는 관심도 없다”고 독설을 내뱉었다. 이에 아랑도 지지않고 “너희 엄마는 널 버리고 떠난게 분명하다”고 응수하자 분노의 눈빛을 날렸다. 그는 화를 주체 못하고 아랑에게 “닥쳐라”며 분노를 폭발했다.

이어 가까운 산에 오른 이준기는 나무로 달려가 주먹질을 하며 자신의 화를 삭혔다. 어머니와 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떠올리는 은오의 눈빛에 슬픔이 어렸다.

이날 이준기는 독설에서 분노, 주먹질에 이르기까지 안정된 감정 연기를 펼쳤다. 방송 직후 누리꾼들은 “이준기 안전된 호연 멋지다”, “3단 연기네”, “감정의 폭이 넓어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이준기 3단 연기’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