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2경기만에 안타…홈런포는 침묵

이대호.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오릭스 이대호(30)가 2경기 만에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5일 고베 호토모토필드에서 열린 지바롯데와의 홈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7. 1회 2사 1루서 맞은 첫 타석에서 상대 우완 선발 오노 신고로부터 볼넷을 얻었고, 3회 2사 후 2번째 타석에선 9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 끝에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안타는 3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이대호는 5회 1사 후 오노에게 좌전안타를 빼앗아 추가점을 뽑는데 일조했다. 7회 4번째 타석은 3루 땅볼. 오릭스는 2-0으로 이겼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