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탈 마지막회’ 진세연 죽음…주원-박기웅 ‘동시 경악’

입력 2012-09-06 23: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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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탈 마지막회 오목단 진세연 죽음’

‘각시탈’ 진세연이 박기웅의 총에 맞았다.

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 마지막회에서 오목단(진세연 분)은 이강토(주원 분)를 살리려 대신 기무라 슌지(박기웅 분)의 총에 맞았다.

기무라 슌지는 경찰과 군대를 이끌고 독립군 아지트를 습격했고, 이강토와 오목단이 결혼식을 올리고 있다는 보고에 그는 경악했다.

일본 군대가 독림군 수련장을 치는 사이, 기무라 슌지는 경찰들을 이끌고 결혼식장에 난입했다. 기무라 슌지는 행복한 이강토와 오목단에 분노했다. 그는 이어 이강토를 향해 방아쇠를 당겼다. 이 모습을 먼저 안 오목단은 이강토 앞을 막아섰다. 결국 오목단이 이강토를 대신해 총에 맞았다.

이에 이강토와 기무라 슌지가 모두 경악했다. 이강토는 서둘러 오목단을 안고 도망쳤고, 독립군들은 양백(김명곤 분)의 안전을 최우선시 했다. 서커스 조단장(손병호 분)은 기무라 슌지가 움직이지 못하게끔 바짓단을 붙잡고 늘어지다 총에 맞아 사망했다.

이어 오목단 역시 목숨을 잃었다. 오목단은 이강토에게 “울지마라. 오늘은 우리가 결혼한 좋은 날이지 않냐. 맛있는 밥 매일 해주고 싶었는데 미안하다”는 말을 남겼다. 뒤늦게 오목단의 사망을 안 기무라 슌지는 “다 이강토 너때문이다”고 폭주했다.

사진출처|‘각시탈 마지막회 오목단 진세연 죽음’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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