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는 11일 서울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KBS 2TV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의 제작발표회에서 "아직까지 가수 활동은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박정아는 "무대가 그리울때는 뮤지컬에 도전해 보고 싶다. 아직까지는 가수로 활동하는 걸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박정아는 "연기에 대해 흥미와 성취감을 느끼고 있는 차에 어쩌다 보니 연달아 4작품을 하게 된 것 같다. 감독님이 나를 찾아 주신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KBS 2TV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 는 아버지와 딸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실직, 빚보증으로 끝없이 추락하는 이삼재(천호진)와 어머지를 잃은 후 부녀의 연을 스스로 끊어버린 서영(이보영)을 통해 혈연 그 이상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가족극이다.
'내 딸 서영이'은 9월 15일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