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존테리 ‘악수 거부’…무슨 일?

입력 2012-09-16 09: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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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파크 레인저스(QPR)의 주장 박지성(31)이 존 테리와 악수를 거부해 눈길을 끌었다.

16일(현지시각) 축구 전문지 골닷컴 등 외신은 박지성이 경기 전 코인 토스에서 테리의 손을 무시했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알려진 악수 거부의 이유는 지난 시즌 불거진 테리의 인종차별 문제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SBS ESPN’이 국내 생중계한 영상에서는 박지성이 테리와 악수를 나눴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악수를 거부한 팀 동료 안톤 퍼디난드의 편에 서서 테리를 외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7월 법원은 이 사건으로 법정에 선 테리에게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무죄판결을 내린 바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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