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타’, 30만 관객 동원 손익분기점 돌파

입력 2012-09-16 17: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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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김기덕필름

김기덕 감독의 영화 ‘피에타’가 30만 관객을 돌파했다. 손익분기점도 넘었다.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으로 화제의 영화로 떠오른 ‘피에타’가 15일까지 30만3207명을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피에타’는 15일 하루 동안 325개 스크린에서 5만9465명을 동원했다.

총 제작비 8억5000만원인 ‘피에타’의 손익분기점은 25만여명. 베니스 수상 효과를 톡톡히 누리면서 개봉 전 예상을 깨고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피에타’의 관객 동원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 개봉 초 150여 개에 머물던 스크린수가 325개까지 늘어나 관객 확보가 가능하다.

게다가 김기덕 감독을 비롯해 조민수, 이정진은 15일 서울 시내 극장들을 직접 찾아 무대 인사를 진행하며 관객과 만나는 등 영화를 향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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