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김기덕필름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으로 화제의 영화로 떠오른 ‘피에타’가 15일까지 30만3207명을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피에타’는 15일 하루 동안 325개 스크린에서 5만9465명을 동원했다.
총 제작비 8억5000만원인 ‘피에타’의 손익분기점은 25만여명. 베니스 수상 효과를 톡톡히 누리면서 개봉 전 예상을 깨고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피에타’의 관객 동원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 개봉 초 150여 개에 머물던 스크린수가 325개까지 늘어나 관객 확보가 가능하다.
게다가 김기덕 감독을 비롯해 조민수, 이정진은 15일 서울 시내 극장들을 직접 찾아 무대 인사를 진행하며 관객과 만나는 등 영화를 향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