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우성-이정재.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이날 오전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학병원 장례식장에서 생전 고인과 우정을 나눠온 이정재, 정우성, 이혜영, 홍석천 등 연예계 지인과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인이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정재와 정우성는 오랜 친구를 보내야 하는 슬픔에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고, 이혜영은 연신 눈물을 흘리며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했다.
고인의 시신은 화장된 뒤 서울 서초구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에 안치된다.
우종완은 15일 오후 서울 한남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유서가 발견되지 않은 점과 타살 흔적이 없다는 점을 근거로 사인을 자살로 판단했지만 유족측은 사인을 자살이 아닌 심장마비로 주장해 의문을 낳기도 했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