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맡 휴대폰 주의 “잠 잘때 최대한 몸에서 멀리…”

입력 2012-09-21 14: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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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맡 휴대폰 주의’화제

‘머리맡 휴대폰 주의’

머리맡 휴대폰 주의보가 내렸다.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지난 20일 ‘전자파를 줄이는 휴대전화 이용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전자파로부터 안전하려면 잠 잘 때 머리맡에 휴대폰을 두지 말고 되도록 몸으로부터 멀리 떼어 놓는 것이 좋다.

또 통화는 짧게 할수록 좋고 얼굴에서 조금 휴대폰을 떼서 통화를 하거나 이어폰을 사용해서 하는 것이 좋다. 통화가 길어질 때는 오른쪽, 왼쪽을 번갈아 사용해야 한다.

방통위는 통화보다는 문자 메시지를 이용하는 것이 전자파를 줄이는데 더 좋으며, 성장중인 어린이는 전자파에 취약하기 때문에 가능한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특히 휴대폰 안테나 수신 표시가 약하면 전자파가 더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위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머리맡 휴대폰 주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머리맡 휴대폰 주의 경고 새겨들어야 겠다”, “휴대폰에서 전자파가 정말 많이 나오는가 보구나”, “휴대폰 머리맡에 두고 잠들지 말아야 겠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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