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가수’ 싸이, 귀국 후 첫 무대…‘경기대첩’ 수천명 말춤·떼창 전율

입력 2012-09-26 00: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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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가수’ 싸이가 귀국 후 첫 무대에서 수천명의 국내 팬들을 열광시켰다.

싸이는 25일 오후 8시 경기도 수원시 경기대학교 수원 캠퍼스에서 열린 축제의 공연무대에 올랐다.

이날 무대에서 싸이는 정규 6집 ‘PSY 6甲, Pt.1’의 타이틀곡 ‘강남 스타일’을 비롯해 자신의 히트곡 ‘챔피언’, ‘새’, ‘언젠가는’등을 열창하며 국제가수다운 위엄을 선보였다.


특히 공연 수시간전 부터 싸이를 보기 위해 모인 수천여명의 국내 팬들은 축제의 하일라이트인 ‘강남 스타일’의 무대에서 ‘오빤 강남 스타일’, ‘사나이’ 등을 외치며 뜨거운 무대의 밤을 즐겼다.

싸이 역시 수천명의 팬들에게 화려한 집단 말춤과 퍼포먼스로 화답하며 전율의 무대를 연출했다.


한편 싸이는 7월 15일 발매한 정규 6집 ‘PSY 6甲, Pt.1’의 타이틀곡 ‘강남스타일’로 국내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와 음악방송 차트 1위를 기록했다.

그는 이후 여세를 몰아 ‘2012 MTV 뮤직 비디오 어워드’, 미국 NBC ‘엘렌 드제너리스 쇼’등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미국 활동을 펼쳤다.

싸이는 미국 활동 한달여만에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미국을 비롯해 전세계 30 여개국 아이튠즈 차트 1위와 전 세계 종합 톱 송즈 차트 1위을 차지했다. 또 그는 빌보드 싱글 메인 차트인 핫 100 차트 11위에 올랐으며 ‘강남 스타일’뮤직비디오 공개 66일 만에 유투브 조회수 2억건을 돌파하며 ‘월드 스타’라는 칭호를 얻었다.

경기(수원)|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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