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배우, 집주인 살해 후 투신…‘잔인’

입력 2012-09-28 10: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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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해 후 투신 자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자니 루이스. THE OC 방송 캡처


자니 루이스, 81세 노인 살해 후 투신 의혹 ‘충격’

미국 배우 자니 루이스가 노인을 죽이고 자살한 의혹을 받아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CNN과 피플닷컴 27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자니 루이스(29)는 26일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 인근 자동차 도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루이스의 시체가 못 알아볼 만큼 파손된 채 발견돼 현지 경찰은 투신이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런데 이날 오전 루이스가 살고 있는 아파트 집주인인 81세 노파 살인사건이 벌어졌다. 목격자를 따르면 큰 소리가 났고 이후 이 여성은 머리에 피를 흘리며 발견된 후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노인의 고양이를 잔인하게 토막 살해까지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이 여성의 살해사건과 루이스의 투신이 연관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목격자들 역시 루이스의 범행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루이스는 불법무기 및 폭력 등의 혐의로 최근까지 두 차례 수감됐다 풀려났다. 특히 그는 9월 21일 교도소에서 풀려난 지 5일 만에 사망했다.

한편 자니 루이스는 ‘크리미널 마인드’, ‘본즈’, ‘CSI’ 등에 출연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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