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해 후 자살 혐의, 배우 자니루이스는 누구?

입력 2012-09-28 13: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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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해 후 자살 혐의, 배우 자니루이스는 누구?
미국 할리우드 배우 자니 루이스(28)가 이웃을 살해한 후 자살한 사실이 알려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외신들은 조니 루이스가 자택 부근 고속도로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루이스는 집주인인 81살 할머니 캐서린 데이비스와 심각하게 다투다 살해했고 이후 고층 빌딩에서 뛰어내려 사망했다. 살인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는 살해 당시 약물을 복용한 상태로 알려졌다.

이같은 소식에 전세계 팬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자니 루이스는 2000년 영화 ‘더 소시지 팩토리’로 데뷔했다. 이후 ‘레이즈 유어 보이스’, ‘착신아리: 원 미스 콜’, ‘런어웨이즈’, ‘매직 발리’ 등과 인기 TV 시리즈 ‘무정부 상태의 아들’, ‘크리미널 마인드’ 등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또 팝스타 케이티페리(27)와 2007년부터 약 18개월 간 정식으로 교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루이스의 소식을 들은 페리는 큰 충격에 휩싸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리의 한 측근은 “현재 페리는 망연자실해 있다“며 “자니 루이스와 헤어진 후 힘들어 하는 그를 도와줄 수 없었다. 그러나 케이티 페리가 만든 노래들 대부분은 자니 루이스와의 사랑과 이별에서 영감을 얻은 것들이다”고 말했다.

한편 루이스는 최근에도 불법무기 소지 및 폭력 등의 혐의로 두 차례 복역했다. 출소 후 5일만에 이같은 일이 일어나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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