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청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동시간대 1위

입력 2012-10-09 1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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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청률’

KBS 2TV ‘안녕하세요’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 결과 전날 방송된 ‘안녕하세요’는 시청률 8.8%(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9.9%보다 1.1%포인트 하락한 수치. 하지만 ‘안녕하세요’는 이날 시청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4년째 대화를 단절한 부자가 화해하는 모습이 그러졌다. 아버지와 아들은 고등학교 진학 문제 등으로 갈등을 겪었고, 이후 대화를 단절했다고. 아들은 “엄마는 진학 문제가 계기라고 말하지만 어릴적부터 아빠한테 많이 맞았다”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왜 그로톡 맞아야 하는 지 모르겠다”며 아버지에 대한 미움과 원망이 오래됐을을 털어놨다.

이에 MC와 출연진은 부자의 갈등에 중재를 나섰고, 화해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결국 부자는 화해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시청률 6.4%, MBC 월화드라마 ‘마의’는 시청률 6.6%를 각각 기록했다.

사진출처|‘안녕하세요 시청률’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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