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강민(왼쪽)-송은범. 스포츠동아DB
■ SK가 바라본 삼성불펜
24일 한국시리즈(KS) 1차전에서 삼성 류중일 감독은 안지만, 권혁, 오승환 등 필승 불펜들을 총출동시키며, 무력시위를 했다. 선발 윤성환(5.1이닝)이 내려간 이후 SK가 기록한 안타는 단 1개. 안지만(1.1이닝)과 오승환(1.1이닝)에게는 각각 삼진 2개씩을 당했다. 삼성으로선 확실히 기선제압의 효과를 봤다. SK 선수들도 삼성 불펜의 위력에 놀라움을 표현했다.
9회 오승환으로부터 삼진을 당했던 김강민은 25일 “솔직히 번트를 대기도 쉽지 않는 공”이라고 평했고, 박정권 역시 “휴식을 취해서인지, 확실히 페넌트레이스 때보다 공에 힘이 있었다”고 말했다. 투수 송은범은 “(오)승환이 형도 물론 좋았지만, (안)지만이 형 공이 더 대단했다. 불펜에서 공을 지켜보는데 놀랐다”고 밝혔다. SK로선 초반 승기를 잡지 못하면, 경기가 어려워진다는 사실을 또렷하게 느끼게 됐다.
그러나 위축돼 있는 것만은 아니었다. SK 모 선수는 “어차피 우리가 한번은 삼성 불펜을 넘어서야 우승할 수 있다. 사실 작년 한국시리즈 때는 선수들끼리 ‘쳐야 이기는데 도저히 칠 수 없는 공이 들어온다’는 얘길 나누곤 했다. 현재도 삼성 투수들의 공이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작년만큼은 아닌 것 같다”고 얘기했다. 완벽한 공은 칠 수 없는 것이 타자의 숙명이라지만, 나름의 대응전략도 갖고 있다.
1차전서 삼성 불펜으로부터 유일한 1안타를 뽑은 정근우는 “만화 ‘4번타자 왕종훈’에 나오는 것처럼 스윙을 콤팩트하게 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처럼 25일 2차전을 앞두고 SK 타선은 삼성 불펜 공략에 초점을 맞췄지만, 정작 선발 장원삼 공략에 실패한 가운데 승부마저 일찍 기우는 바람에 헛물만 켠 꼴이 됐다.
대구|전영희 기자 setupman@donga.com 트위터@setupman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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