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커플 김용준과 황정음. 사진 | 멘토엔터테인먼트
연기자 황정음이 군 복무 중인 남자친구 김용준과의 변함없는 애정전선을 자랑했다.
황정음은 3일 방송된 MBC ‘세바퀴‘9의 코너 ‘스타 스무고개’에 깜짝 등장해 근황을 전했다.
황정음은 “드라마 촬영을 끝내고 바로 이종혁 씨와 영화 촬영을 위해 여수에 와 있다”며 “지금은 너무 피곤해서 마사지를 받으러 왔다. 사실 남자친구와 함께 있다”고 남자친구 김용준과 데이트를 즐기고 있음을 밝혔다.
이에 MC 이휘재가 “남자친구는 지금 군대에 있지 않으냐”고 묻자, 황정음은 “공익근무요원이기 때문에 출퇴근을 한다”고 조심스레 밝혔다.
MC들은 “참 지고지순하게 오래가는 커플이다. 사실 아직도 만나고 있는지 묻기 조심스러웠다. 데이트 잘하길 바란다”며 부러워했다.
황정음과 김용준은 지난 2008년 교제 사실을 공개, 7년째 연예계 대표 커플로 사랑받고 있다. 용준은 지난 2월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뒤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