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배우 차승원과 일본 인기그룹 스마프의 멤버 구사나기 쓰요시(초난강)가 연극 무대에 함께 나섰다.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춘 연극 ‘나에게 불의 전차를’이 3일 일본 도쿄 아카사카 ACT 시어터에서 막을 올렸다. 재일교포 극작가 겸 연출가 정의신의 작품인 ‘나에게 불의 전차를’은 100년 전 경성을 배경으로 한국의 예술과 문화를 지키려는 남자들의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들 외에도 히로스에 료코와 한국배우 김응수 등이 출연한다. 12월1일까지 도쿄에서, 12월8일부터 11일까지 오사카에서 공연한 뒤 내년 1월 말 서울 국립극장 무대에도 오른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