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AIR]며느리월드 김지선 요리 솜씨는?

입력 2012-11-0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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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웰컴 투 시월드’에서 ‘시월드’ 대표인 연기자 전원주의 음식을 맛보고 있는 MC 정찬우. 사진제공|채널A

■ 채널A 8일 밤 11시 ‘웰컴 투 시월드’

‘며느리월드 대표들의 요리 솜씨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웰컴 투 시월드’가 김장철을 맞아 ‘시월드 먹거리 X파일’이라는 주제로 며느리들의 음식 솜씨를 공개한다.

며느리 월드 대표로 출연한 김지선은 일을 하다 보니 요리를 잘 하지 못한다고 고백한다. 그는 “첫아이의 이유식을 큰맘 먹고 끓인 적이 있었다. 몸에 좋다는 시금치와 각종 야채를 넣어 정성스럽게 만들었는데 아이가 한 입 먹더니 인상을 쓰며 뱉어냈다”며 요리 솜씨가 좋지 않음을 털어놓는다.

이승신은 시어머니 손맛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이승신은 “시어머니 손맛은 조미료에서 창조된다”며 “시어머니가 숨겨 놓은 조미료를 찾았는데 업소용 크기만큼 큼직했다”고 폭로한다.

‘처가월드’ 대표로 출연한 박정수는 요리를 하다 대성통곡한 사연을 전한다.

박정수는 “평소 일을 하느라 요리를 잘 하지 않는데 딸이 갑자기 부침개가 먹고 싶다고 했다. 부침개 반죽을 하고 부침개를 뒤집어야 하는데 몇 번을 해도 잘 뒤집어지지 않아 너무 억울하고 화가 나 주저앉아 대성통곡을 하고 포기해 버렸다”면서 이후 요리에 완전히 관심을 끊었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김지선, 전원주, 박정수, 송도순, 안연홍, 이승신 등이 패널로 출연한 ‘웰컴 투 시월드’는 8일 밤 11시 방송된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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