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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전 이선희 삼성 라이온즈 스카우터를 코치로 영입했다.
한화는 8일 이선희 코치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조건은 밝히지 않았고 보직은 추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신임 이선희 한화 코치는 9일 부터 잔류군이 훈련 중인 대전 한밭 야구장에 합류하게 된다.
이선희 코치는 과거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좌완 투수 출신으로 1982년 원년 삼성과 OB 베어스의 개막전에서 쓰라린 만루홈런 허용 등으로 더욱 유명세를 탔던 바 있다.
한편, 한화는 신용균 전 삼성 투수코치를 인스트럭터로 영입했다. 신용균 인스트럭터는 서산 마무리캠프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