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7330] “하루 세끼 밥 먹듯이 꼬박…생활체육 함께 즐겨요”

입력 2012-11-2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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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활체육회, 오늘 정책 비전선포식

국민생활체육회(회장 유정복)는 2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생활체육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정책 비전선포식을 연다. 전국 지역생활체육회 임직원, 종목별연합회 임직원, 생활체육지도자, 광장지도자 등 생활체육 관계자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비전선포식은, 2012년 한 해 동안 수고한 생활체육 유공자시상식을 겸하여 진행한다.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한선교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등 정부 및 체육계 주요 인사들과 이태현, 김원기, 제갈성렬, 한기범 등 각 종목별 체육지도자들이 참석한다.

생활체육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3개 분야 51명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11개 분야 149명이 국민생활체육회장상을 받는다. 대전광역시생활체육회와 전국야구연합회가 ‘최우수 회원단체상’을 수상하며 서산시생활체육회, 전국승마연합회, 전라북도줄다리기연합회, 김포시게이트볼연합회 등 4개 단체가 ‘우수단체상’을 수상한다.

‘운동은 밥이다!’가 비전선포식의 공식 타이틀이다. 하루 세끼 밥을 먹듯이 온 국민이 꼬박꼬박 운동을 실천하자는 취지다. 국민생활체육회가 새롭게 공개하는 기관 미션은 ‘언제 어디서 누구나 생활체육을 즐기게 하자’이다. ‘국민기본권으로서의 생활체육’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함이다. 한편 국민생활체육회는 비전선포식을 발전시켜 매년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화합하는 ‘생활체육 가족의 날’로 승화시키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obau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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