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카페 오픈… 한 시간만에 커피 500잔 소진

입력 2012-12-01 12:17:59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서태지 카페’

가수 서태지가 팬들과 한 약속을 지켜 눈길을 끌고 있다.

서태지는 지난 1995년 “20년 뒤에 팬들을 만나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커피 산다”고 자필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이에 서태지는 데뷔 20주년을 맞아 이 약속을 이행했다. 서태지는 1일부터 9일까지 서울 영등포 CGV 6층에 ‘서태지 카페’(SEOTAIJI CAFE)를 운영하기로 한 것.

이 소식에 팬들은 서태지에 관한 소장품을 준비해 제시하고 커피 등 선물을 받아갔다. 일찍 와서 줄을 서는 팬들이 있는가 하면 카페 오픈 기념으로 인증샷을 찍는 팬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서태지 카페는 오픈 한 시간만에 500잔 이상의 커피가 소진됐다고 한다.

한편 서태지 카페가 위치한 영등포 CGV THX관에서는 서태지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1일부터 9일까지 서태지 상영 특별주간을 신설, 서태지 관련 콘서트 필름을 총망라해 상영한다.

사진출처|‘서태지 카페’ 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