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모교에 도서구입비 1천만원 기부

입력 2012-12-04 11:15:46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수 아이유. 동아닷컴DB

가수 아이유가 모교에 1000만 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아이유는 10월 동덕여고에 도서구입비 명목의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학교 측은 외부에 알리지 말아 달라는 아이유 측의 부탁을 받았지만 최근 동덕여고 교지의 ‘선배들 소식’란에 기부 사실이 소개되면서 4일 외부에 알려지게 됐다.

동덕여고 교지에 따르면 아이유는 연말에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모교 후배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할 뜻을 학교 측에 전달했다.

아이유 소속사 로엔 엔터테인먼트 측은 “기부는 사실이지만 외부에 알려지는 걸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그동안 음원 수익금 기부 등 평소 나눔을 실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