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림 4개 국어 “하루 18시간씩 공부…장애는 문제 안됐다”

입력 2012-12-16 16: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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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림 4개 국어 구사 화제

‘김수림 4개 국어’

한국의 헬렌켈러’ 김수림이 4개 국어를 공부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이야기쇼 두드림’(이하 두드림)에서는 청각 장애를 딛고 4개 국어를 공부한 법무심사관 김수린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림은 “한국어, 일본어, 영어, 스페인어를 할 수 있다”라며 “일본어는 일본인 친구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해 입모양을 보고 일본어를 익혔다”고 밝혔다.

이어 “영어는 2년 동안 하루 24시간 중 18시간을 공부했다”며 “청각 장애인인 내가 남들과 다른 강점을 갖기 위해 영어를 배웠다. 스페인어는 보다 많은 친구를 만나 행복하기 위해 배웠다”라고 덧붙였다.

‘김수림 4개 국어’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수림 4개 국어 대단하다”, “김수림씨 존경한다”, “김수림 4개 국어 멋지다”, “김수림 씨 편 두드림 보고 감동받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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