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골라내는 방법 2탄 “군대에서 총 뭐 썼어요?” 폭소

입력 2012-12-16 16: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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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골라내는 방법 2탄

‘청소년 골라내는 방법 2탄’

‘청소년 골라내는 방법 2탄’이 등장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청소년 골라내는 방법 2탄’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게시물은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 담배를 사러 온 청소년을 골라내는 기상천외한 방법을 소개한 것.

편의점 직원은 담배를 사려는 손님이 나이가 어려 보이자 신분증을 요구했고, 이에 손님은 군대 전역증을 내밀었다.

딱 봐도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손님이 2008년도 전역증을 내밀자 황당했던 아르바이트생은“군대에서 총 뭐 썼어요? AK? M4”라고 손님을 떠봤다.

그러자 그 손님은 “엠포요”라고 답했고, 아르바이트생은 “가라”라고 그 고등학생을 돌려보냈다.

AK와 M4는 온라인 게임에서나 접한 수 있는 총으로 군대에서는 K1 소총이나 K2 소총을 쓴다. 곧바로 미성년자임이 들통 난 것.

‘청소년 골라내는 방법 2탄’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왜 하필이면 전역증을 내밀어서…”, “청소년 골라내는 방법 편의점 직원의 센스가 돋보이네요”, “청소년 골라내는 방법 참 어러가지가 있군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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