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앨범은 30·31일에 열리는 콘서트와 정규 2집 작업을 앞두고 자신들의 정체성 강한 기존의 음악들을 정리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앨범에는 2010년 발표했던 1집과 EP앨범의 수록곡 가운데서 멤버들이 엄선한 ‘거울’ ‘매니큐어’ ‘붉은 밭’ ‘꼬리’ 등 국카스텐의 대표곡 10곡이 수록됐다.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 측은 “어느 해보다 특별했던 국카스텐의 2012년을 마무리하고 단독 공연을 기념하는 뜻 깊은 의미의 앨범”이라고 설명하며 “절판된 정규 1집과 EP앨범에 실렸던 보컬 하현우의 아트워크를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국카스텐 측은 이번 스페셜 리마스터링 앨범을 한정 수량만 제작할 예정이다.
국카스텐은 30·31 이틀간 서울 잠실동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타임 애프터 타임’이란 제목으로 공연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