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유병재 결별.
연예인과 스포츠스타 커플인 코요테 신지와 유병재가 결별했다.
신지의 소속사 측은 27일 동아닷컴에 "최근 신지가 유병재와 이별했다. 신지에게 직접 들었다"며 두 사람의 이별을 공식 인정했다.
이어 그는 "신지가 유병재와 최근까지 좋은 만남을 가져오다 이별을 했지만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지와 유병재는 지난 2011년 4월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후 그해 9월 두 사람은 공개적으로 연인임을 인정했다. 신지는 운동선수인 유병재를 내조함은 물론 공식 석상에 커플링을 착용하고 나오는 등 스타 커플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하지만 이러한 가운데 두 사람은 결별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신지는 지난 1998년 코요태 멤버로 데뷔하며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솔직·털털한 매력으로 사랑받았으며, 유병재는 지난 2007년 프로농구단 전주KCC 이지스에 입단하며 프로농구선수로 활약했다.
한편 신지가 속한 그룹인 코요테는 최근 그룹의 이름을 딴 연예기획사 KYT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홀로서기에 나섰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