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커플대첩’…커플 단체댄스 시도 ‘이번엔 성공할까?’

입력 2012-12-27 17:11:05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5월 ‘커플대첩’. 사진 | 페이스북 캡처

‘5월 커플대첩…이번엔 성공할까?’
‘솔로대첩’에 이어 이번에는 ‘커플대첩’이 2013년 5월 열린다.

24일 대규모 게릴라 미팅 ‘솔로대첩’을 연 페이스북 ‘님이 연애를 시작하셨습니다(님연시)’측은 새로운 페이지를 개설하고 내년 ‘커플대첩’을 예고했다.

5월 4일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릴 예정인 ‘커플대첩’은 ‘솔로대첩’과 마찬가지로 대규모 인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행사. 하지만 솔로가 아닌 커플이 참여한다는 점이 다르다.

‘커플은 행복하게 사귀고 살 수 있는 권리가 있고 대한민국은 이를 도와줄 의무가 있다’는 취지에서 비롯된 ‘커플대첩’은 당일 커플 1만 쌍이 모여 미리 준비한 춤을 동시에 추게 된다. 또 커플들이 대한민국에 바라는 점이나 행복한 아이디어를 페이스북에 접수하면 이를 책으로 묶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박원순 서울시장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지난 24일 ‘솔로대첩’이 여성의 참여 저조와 장소 허가 문제 등으로 부족한 점이 드러나 ‘커플대첩’에 대해서도 우려하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