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밴드’ 블루니어마더, 데뷔 17년만에 첫 번째 정규앨범 발매

입력 2012-12-27 18: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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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블루니어마더가 식지 않는 열정과 끈기를 선보였다.

1996년 결성된 뒤 KBS ‘TOP밴드’ 시즌 1에서 뛰어난 연주 실력과 입담으로 큰 사랑을 받은 블루니어마더가 오는 27일, 데뷔 17년 만에 첫 번째 정규앨범 ‘Pygmalion Effect’를 발표했다.

몽환적인 분위기의 기타 아르페지오로 시작되는 타이틀 곡 ‘I Believe’는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는 사랑 노래로 세련된 기타와 베이스 라인에 감수성 짙은 보컬 문지성의 목소리가 조화를 이루며 애절함을 극대화 시킨다.

본 곡의 뮤직비디오에는 슈퍼주니어 이특의 누나인 배우 박인영이 노개런티로 출연, 촬영 중 부상으로 상처를 입은 와중에도 연기에 몰입하여 완성도 높은 뮤직비디오를 완성했다. 촬영 후 참석한 블루니어마더 쇼케이스 현장에선 블루니어마더의 음악에 대한 열정에 감동하여 출연을 결심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꿈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다면 충분히 이룰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블루니어마더는 세대를 초월하여 젊은 층부터 중장년층까지 자신들을 보며 희망을 이야기 할 수 있는 날을 꿈꾼다고 한다.

한편 블루니어마더는 정규 1집 ‘Pygmalion Effect’ 발매를 시작으로 활발한 공연과 방송 활동으로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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