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독설.
신인 가수 에일리가 정형돈에게 독설을 퍼부었다.
에일리는 최근 진행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녹화장에서 2013년이 기대되는 화제의 신인으로 출연해 자신의 프로필을 검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에일리는 "무엇이든 솔직하게 말하는 성격"이라고 평소 자신의 모습에 대해 얘기하면서 MC인 정형돈과 데프콘에게도 솔직하고 거침없는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에일리는 데프콘의 첫인상에 대해 "계속 보니까 콧구멍이 큰 것 같다"고 말해 주변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정형돈이 "내게도 한 마디 해 달라"고 하자 "'무한도전'에서 가장 재미가 없는 것 같다"고 독설을 날려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에일리는 이날 녹화에서 키 163cm에 50kg이라는 프로필 상 신체 사이즈가 잘못됐다며 과감하게 수정하기도 했다.
한편 솔직·털털한 매력의 에일리의 독설은 2013년 1월 2일 오후 6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