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비와 스캔들...사진 속 차량 알고보니 광고차량

입력 2013-01-01 16: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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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비와 스캔들 속 차량 캠리’

새해 첫 날부터 큼지막한 스캔들이 터졌다. 현역 군인인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가 톱여배우 김태희의 열애설이 불거진 것.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1일 김태희와 비가 3개월재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또 디스패치는 비와 김태희가 1주일에 한 번 꼴로 만나 집과 차에서 데이트를 즐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디스패치는 김태희가 비를 만나기 위해 차량에 탑승하는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 못지 않게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디스패치의 기사 속 김태희의 탑승차량. CF퀸으로 매년 수십억 원을 벌고 있는 김태희는 수입차 중 비교적 저렴한 편에 속하는 3000만 원대 흰색 캠리를 타고 있었다. 흥미로운 건 김태희가 현재 토요타 캠리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는 것. 토요타는 2012년 신형 캠리를 출시하면서 김태희를 모델로 발탁했다. 캠리는 김태희 효과를 등에 업고 2012년 5000대가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물론 또 다른 개인차량이 있을 수 있지만 김태희는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차를 타며 의리를 지키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다고 해서 김태희가 캠리만 타는 것은 아니다. 스케줄이 있을 때는 아우디의 SUV 차량을 탑승하기도 한다.

결과적으로 김태희의 스캔들이 터지면서 토요타는 메인 모델의 열애설이라는 암초에도 캠리의 사진이 포착돼 큰 홍보효과를 얻는 반사이익을 누리게 됐다.

사진제공 | 한국토요타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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