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 ‘메뚜기월드’, 둘리춤+빙빙댄스 무대장악

입력 2013-01-05 19: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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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메뚜기월드’로 제대로 놀았다.

유재석은 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박명수의 어떤가요’에서 ‘메뚜기 월드’를 열창했다.

사실 유재석은 처음 ‘메뚜기월드’ 곡을 듣고는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래서 박명수에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해 박명수가 가장 신경쓰고 마음이 쓰이는 곡이기도 하다.

유재석은 박명수와의 작업 후 “지금은 이 노래가 좋다기보다 정이 들었다. 어쩔 수 없는 운명이다. 제목이 ‘메뚜기월드’라 저 노래는 누가 가질 수 없다. 저밖에. 정말 고생 많았다.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혼신의 힘을 다해 살려보겠다”고 고백했다.

유재석은 ‘메뚜기월드’를 부르며 빙빙댄스와 메뚜기댄스 그리고 둘리 댄스 등으로 그동안 유재석이 춘 춤을 종합적으로 선보였고 LED, 트램펄린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이기도 했다.

유재석은 무대 후 “생각했던 것보다는 상당히 무사히 끝났다. 걱정을 많이 했는데 객석에 있는 분들이 호응해주시니 신이 난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MBC ‘무한도전’ 화면캡처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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