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마의’, 방송 3개월 만에 첫 20% 돌파

입력 2013-01-22 10: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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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마의’. 사진|MBC

좀처럼 시청률이 오르지 않던 MBC 사극 ‘마의’가 방송 3개월 만에 처음으로 20%를 넘었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에 방송한 ‘마의’가 전국 가구 기준 20.1%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승우(백광현 역)가 시술한 환자가 파상풍에 걸리고, 이순재(주만 역)를 잃은 기억이 떠오르자 또 다시 외과술을 시도하는 모습이 긴장감 있게 그려졌다.

그동안 ‘마의’는 드라마에 처음 출연한 조승우와 ‘사극의 대가’로 불리는 이병훈 감독이 만났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지만, 시청률과는 직접적으로 연결이 되지 않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학교 2013’은 1.5% 포인트 하락한 14.0%의 수치를 보였고, SBS ‘야왕’은 10.2%를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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