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C 용병센터 파틸로(오른쪽)가 3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전에서 이규섭의 마크를 뚫고 슛을 던지고 있다. 사진제공|KBL
25득점 활약 KGC 4연승…삼성은 8연패 늪
전자랜드, 오리온스와 연장 접전 끝에 76-72 승
KGC인삼공사가 삼성을 안방에서 8연패 수렁으로 밀어 넣고 4연승을 내달렸다. 4위 KGC는 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삼성전에서 78-59로 완승, 21승16패를 기록했다. KGC는 파틸로가 25점·10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최현민이 3점슛 3개를 포함해 14점·7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삼성은 블랭슨이 23점·16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이번 시즌 팀 최다 연패 타이기록의 불명예를 뒤집어썼다.
고양에서는 3위 전자랜드가 연장 접전 끝에 오리온스를 76-72로 물리치고 이틀전 패배를 앙갚음했다. 전자랜드(22승15패)는 4위 KGC와의 간격도 1경기차로 그대로 유지했다. 65-65에서 연장에 들어간 전자랜드는 연장 초반 오리온스 전태풍에게 연달아 두 골을 내줘 65-69로 끌려갔다. 그러나 리카르도 포웰과 차바위의 연속 득점으로 다시 승부에 균형을 이룬 뒤 문태종의 속공으로 경기 종료 1분35초 전에 71-69, 역전에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다. 주도권을 잡은 전자랜드는 종료 18초를 남기고 포웰이 중거리슛으로 2점을 더해 4점 차로 달아나 승리를 굳혔다. ‘4쿼터의 사나이’ 문태종(17점·9리바운드)은 4쿼터에 7점, 연장전에서 3점 등 고비에 10점을 집중시켰다.
모비스는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81-74로 승리했다. 최근 LG에서 영입한 로드 벤슨은 18점·10리바운드로 제 몫을 했다. KT 서장훈은 11점을 넣어 KBL 사상 최초로 정규리그 1만3100점을 돌파(1만3105점)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트위터 @kimdoh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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