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광화문 한복판서 폭풍눈물 ‘맹추위 속 열연’

입력 2013-02-21 09: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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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광화문 한복판서 폭풍눈물 ‘맹추위 속 열연’


가수 아이유가 촬영현장서 폭풍눈물을 흘렸다.

3월 9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 측은 최근 촬영현장에서 열연하는 아이유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아이유는 19일 맹추위 속에서도 연기에 몰입했다.

아이유는 촬영이 시작되자 아이유는 곧바로 감정에 몰입해 슬픈 표정으로 커다란 눈망울에서 폭포수 같은 눈물을 쏟아냈다. 풍부한 감수성과 충만한 연기력으로 이를 지켜보는 이도 가슴 찡하게 만들었다고. 항상 씩씩하고 밝은 모습을 보여줬던 아이유가 왜 이런 슬픈 모습을 보인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아이유는 광화문에서 진행된 촬영현장에서 단아한 검정색 정장 차림에 반 묶음 머리로 성숙한 여인 모습을 보여줬다.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맨다리를 드러낸 얇은 옷차림으로 연기에 열중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아이유는 촬영 중 스커트 차림으로 청초한 미모와 완벽한 각선미를 선보였고 촬영 중간에는 패딩을 여러 겹 껴입은 귀여운 모습도 보여줘 반전 매력을 뽐냈다.

아이유는 촬영이 끝난 후 평소의 명랑한 모습으로 급전환, 팬들을 위해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귀여운 포즈를 취하며 드라마 대박을 기원했다.

아이유는 이날 촬영에서 높은 연기력과 몰입도를 통해 NG없이 촬영을 마쳐 추운 날씨 속 야외 촬영의 어려움을 한결 덜며 스탭 모두에게 칭찬받았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에이스토리 관계자는 “아이유의 연기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 연기력도 촬영에 임하는 자세도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줘 시청률 50%도 꿈만은 아닐 것 같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은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뜻하지 않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된 엄마와 막내딸의 행복 찾기와 그녀의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의 화해와 진실한 자아 찾기, 나아가 진정한 행복에 대한 그림들을 그려갈 예정이다. ‘내 딸 서영이’ 후속으로 오는 3월 9일 오후 7시 55분 첫방송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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